경기 시흥시 시흥에코센터는 오는 30일에 다양한 환경교육과 놀이체험을 통해 기후변화대응의 공감대를 확산하고 시흥의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제2회 시흥환경교육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가 후원하고 시흥지역 24개의 환경교육 분야에서 활동하는 민간단체, 지역주민, 유관기관. 지역대학과 협력하여 환경교육의 성과와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는 환경교육한마당 개막식을 시작으로 ▲눈짓마당-환경인형극, 4D애니메이션, 예술인퍼포먼스 공연 ▲ 손짓마당-웹툰 글그림경연대회, 에코백체험 ▲몸짓마당-아찔아찔 팝업놀이터, 전래놀이 ▲맛집마당-채식요리체험 ▲에코엔티어링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환경교육 전시 및 캠페인으로 ▲적정기술 업사이클 전시 ▲ 아트마켓 부스 등을 운영하며 환경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개인 텀블러 지참 시 음료 할인권 제공, 용기 지참 시 친환경 세제를 제공하고, 아울러 경연대회 입상자에게는 표창과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행사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정왕역-이마트-시흥에코센터 구간을 운행하는 셔틀버스가 운영되며 행사 안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시흥에코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시흥에코센터는 시흥시 정왕동 곰솔누리숲과 경기과학기술대학교와 인접된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2016년 6월에 개관한 시흥시의 환경교육체험전시관이며 연인원 약 8만명이 방문하고 있다.
최근 전국적으로 환경교육의 중요성이 확대됨에 따라 시흥에코센터의 친환경건축물 건립과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수도권대기환경청, 부천시, 청주시 등 약 20개 기관의 벤치마킹 견학이 이어지고 있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