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의회, 박칠성·김영곤·김희서·박동웅 의원 대표발의 조례안 5건 본회의 통과
구로구의회, 박칠성·김영곤·김희서·박동웅 의원 대표발의 조례안 5건 본회의 통과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9.10.3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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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박칠성 의장, 김영곤, 김희서, 박동웅 의원. (사진=구로구의회)
(왼쪽부터) 박칠성 의장, 김영곤, 김희서, 박동웅 의원. (사진=구로구의회)

 

서울 구로구의회 박칠성 의장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구로구 스포츠클럽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 대표발의 조례안 5건이 지난 23일 제287회 정례회 개회 중 각 상임위원회 심의를 통과하여, 30일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구로구의회 의장인 박칠성 의원은 2건의 조례안을 대표 발의 했다. 구로구 스포츠클럽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구로구 위생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은 구 위생업소의 음식문화를 개선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위생업소 지원 및 관리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김영곤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구로구 자치법규 일본식 표현 일괄정비 조례안’ 은 구로구 자치법규에 일부 남아있는 일본식 한자어와 표현을 우리말이나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한자어로 순화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비하고자 본 조례안을 제정했다.

김희서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구로구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급 조례안’ 은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생리용품을 지원하여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으며‘정책계획과 지급시스템, 운영방안을 수립한 후 시행한다.’는 내용으로 부칙 일부를 고쳐 수정가결 되었다.

박동웅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구로구 공익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안’ 은 구민의 자발적인 공익활동을 보장하고 건전한 성장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의 공익활동 증진에 기여하고자 본 조례를 제정하였으며, 공익활동촉진위원회 및 공익활동지원센터 설치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에 시행된 의원 대표 발의 조례 5건은 구로구 주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