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0가지 향, 리본포장 등 DIY 요소 강화
라네즈가 ‘립 슬리핑 마스크’를 직접 만드는 ‘마이 딜리셔스 테리피(MY DELICIOUS THERAPY)’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서울 명동의 라네즈 플래그십 스토어에 체험할 수 있다.
‘마이 딜리셔스 테라피’는 라네즈가 출시하는 세 번째 맞춤형 화장품 서비스다. 소비자가 직접 고른 향으로 제품을 손수 만들고 패키지까지 디자인해 나만의 립 슬리핑 마스크를 만들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해 라네즈 이대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선보인 ‘마이 립 슬리핑 마스크’ 서비스에서 업그레이드됐다.
특히 이번 ‘마이 딜리셔스 테라피’는 기존 대비 소비자 선택의 폭을 더욱 넓힌 것이 특징이다. 라네즈는 립 슬리핑 마스크에 들어가는 향 5가지를 새롭게 추가해 총 10가지 향으로 선보였다.
또 시향 과정에서는 향취가 지닌 감성 테라피 효과에 대해 카운셀링을 제공해 자신에게 꼭 맞는 향을 고를 수 있게 한다. 패키지도 리본 포장, 보석 십자수, 실링 왁스 등을 추가해 DIY(Do It Yourself) 요소를 강화했다.
한편, 라네즈는 2016년 8월 자신의 피부색에 맞는 립스틱을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라네즈 ‘마이 투톤 립 바’를 선보이며 화장품 업계 최초로 맞춤형 화장품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어 11월에는 피부 유수분 밸런스에 따라 맞춤형 수분 크림을 제작하는 ‘마이 워터뱅크 크림’을 출시하며 맞춤형 화장품 서비스를 발전시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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