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인제군은 내년 1월 29일부터 2월1일까지 제10회 강원도지사배 전국얼음축구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돌입했다.

이를 위해 군은 참가신청을 다음달 9일까지 인터넷(얼음축구 홈페이지)과 팩스(033-460-2089)로 신청을 받는다.

인제군이 제9회 대회부터 북면 원통리 북천으로 자리를 옮겨 예선경기를 치른 얼음축구는 이번대회도 북면에 전용전기장을 조성해 예선전을 치르고 32강 본선 경기부터는 빙어축제장 얼음축구 메인무대에서 최강자를 가린다.

참가팀 구성은 지역팀과 지역외팀ㆍ여자팀ㆍ고등부로 구분해 신청을 접수하며, 경기방법은 예선 조별 리그전(3-4경기)과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참가팀 구성은 1팀당 7인(선수5인, 후보2인)으로 팀당 10만원의 참가비를 내야 한다.

한편, 제9회 대회는 96팀이 참가해 열전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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