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사랑복지재단에 휠체어 100대 기부
서울강서로타리클럽과 양천사랑복지재단은 5,600만원 상당의 휠체어 100대 기부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날 육만수 강서로타리클럽 전 회장 및 임원들이 참석, 대만 후아난로타리클럽으로 부터 기증받은 휠체어 100대를 양천사랑복지재단을 통해 양천구 등 장애인 복지시설 및 기관, 장애인 등 휠체어가 필요한 곳에 지원하는 내용의 기부협약을 맺었다.
서울강서로타리클럽 김원주 회장은 “다양한 복지기관과의 네트워크와 봉사활동을 통해 사람들의 삶과 지역사회가 나눔으로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으며, 복지용품을 필요로 하는 장애인 분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기부 취지를 밝혔다.
이에 대해 이정찬 사무총장은 “소중한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깊은 감사를 전했다.
한편, 오는 11월 중순 대만 후아난로타리클럽으로부터 기증된 휠체어 전달식을 양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와 함께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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