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산업평화도시’ 선포
구미시 ‘산업평화도시’ 선포
  • 구미/마성락기자
  • 승인 2008.10.2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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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정 대표 등 참가 결의문 채택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시 승격 30주년과 한국노총구미지부 창립 3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25일 오전, 동락공원에서 산업평화도시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노·사·정을 대표하는 기관단체장(구미시, 구미시의회, 구미경찰서, 노동부구미지청, 한국노총구미지부, 경북경영자총협회, 구미상공회의소)의 결의문 채택과 함께 앞으로의 항구적인 산업평화도시 건설을 위해 시목인 느티나무 기념식수 행사를 가졌다.

최근 구미시는 노사총파업이 예상되었던 택시노조 임금교섭건을 구미시와 노동부구미지청 주관하에 노사관련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으로 지난 15일 무난히 해결된바가 있으며, 또한, 경북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신청 계류중이던 버스노조(구미버스, 일선교통)의 임금교섭건도 지난 21일, 무난히 조정 해결되어 항구적인 산업평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구미시장(남유진)은 인사말을 통해 “구미시는 최근 3년간 파업이 없는 산업평화를 유지하여 왔으며, 노·사·정 및 시민모두가 화합된 모습으로 기업하기 좋은도시, 세계속의 명품도시, 산업평화 도시건설을 앞당기는데 힘을 모으자"고 강조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