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기관 선정… 도지사 표창 수상
경기 가평군이 ‘올해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와 ‘치매관리’사업에서 경기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지난 14일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 및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군 보건소는 아토피·천식 예방관리를 위해 저소득층 경제적 부담 완화 및 치료 장려를 위한 의료비 지원, 아토피 피부중증도 검진 및 보습제 배부, 환아관리카드 비치 등 유병률 감소를 위한 아토피 피부염 사업 목표인 10%내외로 유지하고 있다.
특히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 아토피·천식 안심기관을 대상으로 아동의 건강행위 실천을 위해 인형극 공연, 체험식 아토피 예방관리 프로그램 운영 등 맞춤형 사업을 추진해온 점이 큰 호평을 받았다.
또 치매관리 사업에서는 초고령화사회 구조에 맞춰 치매조기검진 확대 실시 및 맞춤형 치매관리서비스 제공 등을 진행해오면서, 치매극복 선도학교 운영, 치매 파트너 양성 등 치매환자가 안심하게 지낼 수 있는 지역사회 환경조성에 기여한 공로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을 더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추진해 아토피 피부염뿐만 아니라 천식, 알레르기 비염으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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