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질환관리 사업기획·정보공유 분야서 높은 평가

인천시 서구보건소가 질병관리본부에서 주최하는 ‘2017년 만성질환 사업기획 및 건강조사 FMTP 종합평가대회’에서 질병관리본부장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또한 종합평가대회 기간 중 실시된 개인역량평가에서도 포스터부문 대상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만성질환 사업기획 및 건강조사 FMTP’는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에서 주관하는 만성질환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교육훈련과정이다.
또 매년 종합평가대회를 열어 교육사업성과를 평가하고 ‘만성질환 관리 및 조사감시 분야’에 대한 일선 보건소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의식을 고취하고 있다.
서구보건소는 만성질환관리 사업기획에서 우수한 기량을 발휘했고 타 보건기관과의 정보공유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고 자평했다.
특히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활용해 만성질환 관리의 문제점을 도출하고 이를 개선해 지역보건사업의 발전을 이끌어 내며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체계적인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로 서구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인천/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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