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가 가좌역 인근 공공행복주택 단지 내에 사회적경제마을센터(수색로 43)를 세우고 내달 2일 오후 개소행사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센터는 전용면적 1128㎡ 규모로 2층 기업입주공간, 3층 센터운영공간, 4층 주민커뮤니티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개별 사무실과 코워킹룸으로 꾸며진 2층에는 지난해 12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37개 사회적경제기업, 종사자 60명이 입주해 있다. 입주기업 스스로 자치위원회를 구성해 공간을 자율적으로 운영한다.
박원순 서울시장도 이날 개소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오후 4시부터 3층 세미나실에서 ‘원순 씨와의 지속가능한 토크’란 제목으로 센터 입주기업 대표들과 토론회를 갖는다. 이어 오후 4시 30분에는 4층 커뮤니티 라운지에서 열리는 본행사에 참석해 축사한다.
[신아일보]서울/이준철 기자 jc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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