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의회는 오는 29부터 2일간 2017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위한 제265회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26일 밝혔다.
도로확장, 보육시설 건립 등 올해 진행 중인 주요 사업추진에 필요한 추가경정예산 처리를 위해 지난 16일 집행기관인 구로구청으로부터 예산자료가 제출됐으며, 23일 구로구의회 운영위원회의 회의결과 이번 임시회 개회가 결정됐다.
심의대상인 추가경정예산안의 규모는 기정예산인 5067억원에서 90억원을 증액하여 총 5157억원이다.
구의회는 회기 첫날인 29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30일에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각 상임위원회와 예결위에서 심의한 예산안에 대해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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