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평군이 자라섬에서 축제의 장을 펼친다.
군은 음악과 캠핑, 수제맥주, 불꽃축제 등 다양한 주제의 축제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약 150여종의 다양한 수제맥주를 즐길 수 있는 ‘제3회 가평 수제맥주 축제’를 개최한다.
국산수제수제맥주사인 카브루를 비롯해 일산의 더테이블, 울산의 화수브루어리 등 대표 수제맥주사를 비롯해 파운더스, 베네딕티너 등 수입 수제맥주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또 식품기업 진주햄과 음식전문점 토마틸로·스타케밥 등도 참가해 맥주와 어울리는 다양한 먹거리와 안주를 제공한다.
또한 캠핑의 성지로 유명한 만큼 캠핑 축제도 연이어 준비한다.
오는 20~21일에는 피크닉과 공연, 캠핑을 즐기는 ‘2017년 봄 코카프 캠핑대회(코베아 캠핑페스티벌)’와 1000만 반려동물 가족이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신공간 페스티벌인 ‘제1회 MBC마이리틀패밀리’(6월16~18일)를 개최한다.
이어 젊은층 관광객들을 위한 음악 축제로 국내 내로라하는 록 밴드 27개 팀이 참석하는 ‘자라섬 스프링사운드 락페스티벌(5월26~28일)’을 비롯해 ‘2017 자라섬 드림콘서트(7월1~2일)’, ‘보야지투자라섬(9월 16~17일)’ 등도 연다.
이밖에 ‘제4회 자라섬 경기관광공사 공정캠핑(6월9~11일)’을 비롯해 ‘2017 데이앤나잇 캠핑 페스티벌(6월23~25일)’ 음악과 함께하는 낭만 캠핑 축제 ‘2회 레인보우 아일랜드 2017(6 3~4일)’ 등도 추진한다.
[신아일보] 가평/이상남 기자 lsn754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