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홍천군이 농촌여성 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한 ‘2017 농촌여성교육’이 전 과정을 마친 가운데 16일 수료식 및 작품 발표회를 갖는다.
15일 군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 제1교육장에서 열리는 이날 행사에는 과정별 수강생들에 대한 수료증 배부와 더불어 여성농업인에게 꼭 필요한 금융지식교육도 병행한다.
또한 지난 1월부터 2개월간 농한기에 10개과정 450여명의 교육생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하고 공연 작품을 발표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날 전시되는 작품은 퓨전떡, 홈패션, 천연염색, 한지공예 등이며, 우크렐레 연주와 생활개선회 건강댄스 공연을 선보인 후 건강 꽃차 시음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유병창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홍천군 농촌여성의 능력 개발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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