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의회는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제261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구정질문과 답변, 2017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16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등 총 21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구의회는 회기 첫 날인 28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 자원순환센터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을 의결하고 이성 구청장의 시정연설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어 29일부터 3일 간 본회의를 열어 집행부를 상대로 구정 주요현안에 대한 구정질문과 답변을 듣고 12월 2일부터 8일까지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예산안과 조례안 등을 심사한다.
12월 9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예산결산특위에서는 상임위를 통과한 예산안을 종합심사하고 계수조정을 거친 후 14일 본회의에서 모든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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