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자매결연지와 함께 우수농산물 직거래
인천 동구, 자매결연지와 함께 우수농산물 직거래
  • 고윤정 기자
  • 승인 2016.10.1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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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동인천역서 ‘10월 나눔장터’ 행사

인천시 동구는 오는 22일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자매결연지와 함께하는 우수 농산물 직거래’를 주제로 10월 나눔장터 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나눔장터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중고물품 또는 재활용품의 자유로운 거래를 통해, 환경과 경제를 함께 생각하는 자원순환 사회를 실현하고자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열리고 있으며 매달 관내기업, 금융기관, 자생단체, 전통시장 등이 함께 참여하는 테마로 마련하고 있다.

특히 이번 10월 장터는 구 및 각 동의 자매결연지가 직접 참가하며 쌀, 대추, 고구마 등 지역 우수 농산물 판매를 실시하고 그 수익금 일부를 기탁해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한다.

또한 일반 개인 참가자들도 신청을 통해 중고물품 판매에 참여할 수 있으며, 판매수익금 일부의 자발적인 기탁으로 관내 저소득층 이웃을 위한 일에 일조할 수 있다.

나눔장터 참여를 원하는 인천시민은 누구나 행사 당일 10시부터 신분증을 제시한 후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10월 나눔장터는 각 자매결연지의 싱싱하고 맛 좋은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자원절약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나눔장터에 가족단위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동구/고윤정 기자 yjg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