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는 민족 고유의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선물용품 및 제수용품 등 수요가 급증하는 농수축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 지도 점검을 오는 19일까지 나흘간 실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중구는 공무원 1명과 명예감시원 5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전통시장 5곳과 백화점 2곳, 대형마트 2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원산지 표시율이 저조한 전통시장내 축산물 취급업소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위반업소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과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라 행정조치한다.
미표시 2회 이상 및 거짓표시 위반업소 등은 구청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서울/이준철 기자 jc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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