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민 나눔장터’ 운영
‘중랑구민 나눔장터’ 운영
  • 김두평 기자
  • 승인 2016.06.15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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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면목역공원서

서울 중랑구는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면목역공원에서 자원재활용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2016 중랑구민 나눔장터’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2016 중랑구민 나눔장터’는 소규모 나눔장터를 활성화하고, 재사용·재활용품 이용 확산으로 버려지는 자원을 줄이고 자원을 절약하고자 실시된다.

오는 10월까지 매월 1회 실시되며, 개인장터 및 단체장터로 나눠 운영된다.

개인 장터 참가는 중랑구청 홈페이지(www.jungnang.go.kr)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단체 장터는 중랑구청 청소행정과(2094-1965)로 개별적으로 신청해야 한다.

특히 장터 운영 시에는 상업적 거래 및 신제품(재고품), 먹거리 등은 판매가 불가능 하다. 또한 장터 운영으로 얻은 판매 수익금의 10%는 판매 참가자 자율로 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하게 된다.

박도수 청소행정과장은 “이번 나눔 장터 마련으로 나눔 문화와 자원 절약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 많은 나눔 행사로 지역 주민들의 교류를 확대하고, 물품 재활용을 통한 지역 환경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울/김두평 기자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