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봉화군 박노욱 군수를 비롯한 봉화군 의회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청정봉화 농업인 4개 단체에서 직접 참여해 사과, 잡곡, 오미자, 산야초, 산양삼, 구운계란 등 친환경 농산물 36종을 홍보하고 판매한다.
봉화군은 부산광역시 연제구와 도․농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2003년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생산자와 소비자 간 농·특산물 직거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오랜 기간 동안 직거래 장터운영으로 재구매 고객 확보로 택배 및 온라인 판매금액이 매년 크게 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에도 같은 기간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으로 2000만원 상당의 실적을 올렸다.
김오종 유통과수과장은 “앞으로도 부산 연제구청 외에 대도시 자매결연 단체인 서울 강동구청, 부천시청과도 도·농간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교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봉화/강정근 기자 jggang@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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