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나모 키예프가 비탈리 부얄스키의 만회골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에 1-2로 추격했다.

디나모 키예프는 25일(한국시간) 우크라이나 발레리 로바놉스키 디나모 스타디움에서 맨시티를 상대로 2015-2016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 홈 경기를 펼치고 있다.

맨시티는 전반 14분 맨시티의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골대 정면 아래를 향해 오른발로 슛을 날려 골망을 갈랐다.

이어 다비드 실바가 전반 39분 골대 앞 오른쪽 지점에서 골대 오른쪽 위를 향해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넣어 디나모 키예프는 0-2로 뒤졌다.

디나모 키예프는 반격에 나섰다. 부얄스키는 후반 13분 세컨볼을 논스톱 발리슛으로 연결했다. 이 볼이 맨시티의 수비수 오타멘디의 엉덩이에 맞고 굴절돼 골망을 흔들었다.

[신아일보] 온라인뉴스팀 webmaster@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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