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는 오는 20일 지역 내 망우산 및 용마산 일대에서 한강유역환경청 환경감시단 중랑구지회 주관으로, 회원 등 200여명이 ‘겨울철 야생동물 먹이주기 및 새집달기’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폭설 및 한파 등으로 먹이가 부족한 야생동물들에게 먹이 공급과 안전한 서식지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겨울철 야생동물 먹이주기 및 새집달기’행사에는 환경감시단 회원 약 100여명을 비롯 그 가족 및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봉사는 당일 망우고개 저류조 공원에서 오전 9시부터 진행되며 적정한 장소 선택, 먹이주기 요령 및 안전사고 예방 등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한다.
이어 야생동물용 먹이 150kg을 살포하고 조류들의 안전한 서식을 위한 새집도 달아준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중랑구 맑은환경과(2094-2453)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신아일보] 서울/김두평 기자 dp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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