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시장 안상수)는 ‘찾아가는 2016년 대입 정시합격 전략설명회’가 지난 11일 마산합포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수험생 및 학부모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창원시 주최로 개최된 이번 설명회는 창원시가 지난 7월 국내 최고 온라인 교육컨설팅 기업인 메가스터디교육(주)와 창원시가 중·고등학교 학력혁신 협약체결에 따른 것으로 지역 학생들의 학력신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설명회는 남윤곤 메가스터디 입시전략 연구소장이 강사로 나서 1부와 2부로 나눠 1부에서는 ‘정시지원을 위한 단계별 필승전략’과 2부에서는 ‘2016년 정시모집 합격을 위한 최종점검 포인트’라는 주제로 각각 진행됐다.
앞서 지난 2일 수능점수 발표 이후 정시 지원을 앞두고 있는 수험생 대상의 설명회인 만큼 남윤곤 소장의 다년간 대입상담 경험과 검증된 입시노하우를 통해 적중률을 높여 본인이 희망하는 대입전략을 세우기 위해 참석한 수험생들은 메가스터디에서 배부한 자료집을 찬찬히 읽어보며 희망 대학의 진학 가능성을 가늠해보고 정시 지원전략을 수정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을 강구하는 등 설명회장 모습은 매우 진지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수험생 본인과 경쟁자들의 수능 성적분석부터 각 모집 군별 원서접수 대학선택까지 단계별 지원전략 포트폴리오를 수립하는 방법 및 수능 성적을 바탕으로 한 2016년 수능시험 종합분석 및 배치표를 활용하는 가이드를 제시하고, 지원 시 고려해야 할 올해의 입시 판도전망 및 경쟁자들의 지원패턴, 입시 마감일 및 시간 등 정시 지원 결과를 바꿀 수 있는 다양한 변수들을 점검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최인주 교육법무담당관은 “이번 2016년 대입정시 합격전략 설명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해주신 학생 및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설명회가 본인이 희망하는 대학교 대입전략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는 기회가 되길 진심으로 바라며 열심히 노력한 모든 수험생들이 합격의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창원/박민언 기자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