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시가 평생교육 시설이 부족한 소외지역을 중심으로 주민들에게 다양한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음달부터 ‘2015 행복학습센터’ 5개소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2015 행복학습센터는 평생학습관을 거점센터로 도계읍(여성생활관), 근덕면(근덕종합문화센터), 남양동(남양작은도서관), 정라동(장애인복지센터) 등 5개소에서 다음달부터 12월까지 운영하며 총 28개 프로그램을 개설해 660여 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수강생 모집은 17일부터 오는 21까지로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들은 읍·면·동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각 센터에 행복학습매니저를 배치해 프로그램 모니터링 및 운영 활성화 전략을 공유하는 한편, 모든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에는 발표회 및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양질의 평생학습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역량개발 및 발전방향을 적극 모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삼척/이기준·이중성 기자 baro8285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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