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의회, 전통시장 활성화 특별위원회 구성
구로구의회, 전통시장 활성화 특별위원회 구성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5.07.20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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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로구의회가 최근 '전통시장 활성화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사진은 전통시장 활성화 특별위원회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왼쪽부터 박칠성 위원, 곽윤희 위원,이호대 부위원장, 정대근 위원장, 김영곤 위원, 박평길 위원, 김희서 위원)
서울 구로구의회는 최근 '전통시장 활성화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위원장에 정대근 의원, 부위원장에 이호대 의원을 선출하고, 박칠성·김영곤·박평길·곽윤희·김희서 의원을 위원으로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특위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 청취 및 유통환경을 면밀히 분석하고 구로구 맞춤형 대책을 마련 경기침체 극복과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구성됐으며 올 12월 31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전통시장 특위는 이날 첫 번째 회의를 열고 전통시장 활성화 특별위원회 활동계획서를 심사해 원안 채택했다.

이날 채택한 활동계획서에 따르면 특위는 관내 전통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 문제점 및 개선사항을 파악하고, 전국 전통시장 활성화사업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접목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문가를 초빙해 전통시장 상권을 분석하고 구로구 맞춤형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정 위원장은 “급변하는 유통환경과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활성화시켜 서민경제·지역경제를 살리고자 특위를 구성하게 됐다”며 “특위 운영기간 동안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