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위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 청취 및 유통환경을 면밀히 분석하고 구로구 맞춤형 대책을 마련 경기침체 극복과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구성됐으며 올 12월 31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전통시장 특위는 이날 첫 번째 회의를 열고 전통시장 활성화 특별위원회 활동계획서를 심사해 원안 채택했다.
이날 채택한 활동계획서에 따르면 특위는 관내 전통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 문제점 및 개선사항을 파악하고, 전국 전통시장 활성화사업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접목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문가를 초빙해 전통시장 상권을 분석하고 구로구 맞춤형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정 위원장은 “급변하는 유통환경과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활성화시켜 서민경제·지역경제를 살리고자 특위를 구성하게 됐다”며 “특위 운영기간 동안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