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농식품 가공업체 대표 등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참가
전북 익산시 농식품 가공업체 대표 및 농산물 가공연구회원 70여명이 식품산업의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14일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참가했다.
15일까지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농축수산물 및 가공식품전, 식품소재 및 첨가물전, 포장기기전, 건강기능 및 유기농전 등 6개 분야 3000여점의 업체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식품전시회다.
현장학습에 참여한 농식품 가공업체 대표들은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는 포장재와 디자인 분야, 기능성 소재에 대해 관심을 가졌다.
농산물 가공 창업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는 농산물 가공연구회원들은 창업에 실질적으로 관련 되는 식품가공 및 포장기계 등을 살펴보았다.
특히 이 자리에는 ‘익산 깊은 숲 속 행복한 식품’의 쌀 과자와 ‘황수연 전통식품’의 장류제품이 홍보 전시돼 농산물 가공연구회원들의 가공창업에 대한 도전정신을 북돋아 줬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식품대전은 식품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농식품 가공업체 경쟁력 강화와 농산물 가공 인적자원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익산/문석주 기자 sjmoon@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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