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홍천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여성 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한 2015 농촌여성교육에 대한 작품발표회를 17일 오후 2시부터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농한기를 이용해 농촌여성에게 농업·농촌활력화에 필요한 다양한 전문능력 함양을 위해 농특산물이용, 정보화, 취미교양 등 9개과정 325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이달까지 배운 내용을 공연발표 및 작품전시, 체험활동으로 진행된다. 공연발표는 난타, 오카리나, 건강댄스를 선보이며, 작품전시는 퓨전떡, 장&장아찌, EM활용 천연화장품류 등 총 110점을 전시, 건강차 시음과 퓨전떡 시식, EM천연스킨 뿌리기 등의 체험 활동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폰 활용반은 사진편집 기술을 배워 이모티콘을 사용해 스티커 사진처럼 만드는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홍천군 농촌여성의 능력 개발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추진했다”며 “이번 발표회를 통해 농업의 가치를 높이고 농촌여성들의 위상제고에 보탬이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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