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빙기 공사장·준공 앞둔 사업장 등 4곳 방문
나동연 경남 양산시장은 지난 6일 해빙기 공사장과 준공을 앞둔 사업장 등 4개소를 방문하는 올해 첫 현장행정을 펼쳤다.
이날 새벽부터 실시한 현장방문에는 시 관계공무원을 비룻한 시의원, 지역주민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번 현장행정은 해빙기 공사장 안전점검과 준공예정 사업장 점검을 위해 어곡제2일반산단 조성 현장, 산막공단 진입도로 개설 현장, 북정동 공장부지 조성 공사 현장, 양산천 횡단자전거도로 설치 현장 등 4개소 등에 대해 이뤄졌다.
처음 어곡 산단 현장을 방문한 나시장은 해빙기 붕괴사고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내 모든 사업장, 절개지 등에 대해 점검을 실시할 것을 주문했다.
산막공단 진입도로 개설 공사 현장에서는 35호 국도 진출입 관련 민원이 제기된 사항은 관련 기관과 협의를 거쳐 조속히 조치할 것을 지시했다.
북정동 공장부지 조성공사 현장에서는 공사진행에 속도를 내어 주민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하고, 진행중에 있는 도시계획시설(공원)결정 용역도 주민공청회 등 이해관계자와 충분한 협의를 거쳐 최적을 대안을 찾아 조속히 마무리 할 것을 당부했다.
나 시장은 “이번 현장행정을 시작으로 2015년 한 해는 현장 속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가서 시민의 소리를 더 많이 들을 수 있도록 현장행정을 수시로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양산/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