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혁신상에 코리아정보통신 김영식 대표 등 11명 수상
올 한해를 빛낸 부산벤처기업인과 신기술혁신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부산시와 (사)부산벤처기업협회는 16일 오후 4시30분 서면 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2014 부산 벤처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서병수 부산시장, 이해동 부산시의회의장, 김영신 부산·울산중소기업청장, 조성제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김경조 (사)부산벤처기업협회장을 비롯한 부산지역 중소·벤처기업 CEO 및 임직원과 수상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오후 4시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부산벤처기업인상 및 신기술혁신상 시상식이 열린다. 2부에서는 지역 경제발전에 힘써온 벤처인들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는 축하공연과 지역 기업을 위한 특화사업 설명회 및 장학금 전달식 등이 진행된다.
부산벤처기업인상 및 신기술혁신상은 도전과 개척정신을 바탕으로 창조적 기술혁신과 탁월한 경영능력을 발휘한 부산의 벤처기업인들을 선정, 시상한다. 올해는 △부산벤처기업인상 5명 △신기술혁신상 11명 등 총 16개 기업 대표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올해 벤처기업인상 수상자에는 설상법 동이에코스 대표, 박상욱 이즈커뮤니케이션즈 대표, 정용채 디유티코리아 대표, 정상옥 나노텍세라믹스 대표, 허병수 장우기계 대표가 선정됐다.
신기술혁신상은 김영식 코리아정보통신 대표(부산시장상), 한경수 에스제이하이텍 대표(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이현곤 한국산전 대표(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등 11명이 받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김경조 (사)부산벤처기업협회장이 벤처기업인을 대표해 서병수 부산시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장학금은 매해 부산의 벤처기업인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지역대학생과 모자원학생 등에 전달하는 것으로 의미가 뜻깊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