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일보=포항/배달형 기자] 포스코(회장 권오준)가 지난 8일부터 새로운 TV-CM인 ‘위대한 생각’편 방송에 들어갔다.
‘위대한 생각’편은 광고캠페인 ‘위대함을 향해 갑니다’ 중 첫 번째 시리즈로 포스코의 가치와 사업을 전달하는 콘텐츠를 담고 있다.
이번 광고는 백성을 위해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위대함과 동서양의 문화를 새롭게 융합한 헬레니즘의 창의성, 두 가지 모티브를 차용해 이러한 위대한 생각들이 녹슬지 않고 영원히 지속됨을 보여줌으로써 ‘위대한 포스코’로 발돋움하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2013년 6월부터 방영된 이전 광고 캠페인 ‘세상의 베이스’편이 국가 경제발전의 버팀목이 된 포스코의 기업가치와 미래의 기업비전을 담았다면 이번 새로운 광고 캠페인에서는 포스코의 끊임없는 집념과 도전으로 위대한 포스코를 재창조하겠다는 정신을 세련되고 위대한 예술작품에 빗대어 표현하고자 했다.
새로운 캠페인 ‘위대함을 향해 갑니다’는 포스코의 신(新) 경영비전인 ‘POSCO the Great’를 향한 대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기획됐으며 포스코의 의지와 철강기술력, 동반성장과 사회공헌 등 포스코의 노력과 활동을 순차적으로 표현하는 3개 시리즈 광고로 제작될 예정이다.
포스코는 이번 제1편 ‘위대한 생각’을 시작으로 오는 12월에는 철강 본원경쟁력을 통한 포스코의 끊임없는 도전을 강조하는 제2편 ‘위대한 도전’, 2015년 하반기에는 동반성장·사회공헌 등 부문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포스코의 모습을 담은 제3편 ‘따뜻한 가슴’을 방송할 예정이다.
포스코는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해 2000년부터 대중에게 다가가는 친근한 기업이미지를 전달하는 PR 커뮤니케이션에 주력해왔다. 그 결과 따뜻하고 자연스럽다는 호평을 받으며 지난 2007년 ‘대한민국 광고윤리대상 최우수상’(상생시리즈: 무인가게·네팔마을 편), 지난 2012년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소통시리즈: 셔플댄스·이웃·우리사이거리 편) 등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