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일보=남양주/정원영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는 5일부터 북한강야외공연장(남양주시 화도읍 북한강로 1554)에서 ‘모두가 언제나 다양하게 즐겁게’라는 테마로 2014 북한강문화나들이를 펼친다.
매년 개최하는 북한강문화나들이는 지난 2008년부터 상설 문화예술프로그램으로 가족단위 나들이객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관광명소인 북한강문화마을의 상설공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더욱이 이번 개막 공연은 C&M 경동방송과 함께하는 ‘착한콘서트’로 개최돼 최고의 가창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여성 락커 서문탁, 야구장에서 자주 울려 퍼지는 ‘치고 달려라’ 노래의 주인공 타카피, 인디밴드의 강자 사운드박스, 4인조 걸스 락 밴드 워킹애프터유, 5인조 걸그룹 퀸비즈, 성노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북한강야외공연장에서 즐기는 오프닝 콘서트로 마련한다.
또 월별 특화 프로그램을 구성해 매주 첫째 주에는 지적바리스타 뜨란과 함께하는 ‘북한강커피숍’, 둘째주에는 지역예술인과 함께하는 ‘미술공예체험’, 마지막 주 에는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월말상설인형극’을 고정적으로 개최하어 지역인들과 함께 어우르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북한강문화나들이는 이날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개최하며(7월부터 8월은 일조량을 고려해 오후 5시 개최), 모든 행사는 무료로 이루어진다.
한편 북한강문화나들이에 대한 일정은 남양주시청 홈페이지(http://www.nyj.go.kr) 또는 남양주문화예술포털사이트 남양주연애인 카페(http://cafe.daum. net/nyjculture) 에서 확인 가능하며, 남양주연애인카페에 문화예술알림서비스를 가입하면 매주 개최되는 공연정보를 문자로 받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