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 ‘라키비움’ 오늘 개소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 ‘라키비움’ 오늘 개소
  • 안동/강정근 기자
  • 승인 2013.12.1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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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박물관·문화 시설 기능 융합한 복합문화공간

경북 안동시(시장 권영세)와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김준한)은 콘텐츠진흥원 내 문화콘텐츠 관련 복합공간인 라키비움 시설구축을 완료하고 13일 오후 4시에 개소식을 갖는다고 12일 밝혔다.

안동시에서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 건립사업으로 구축한 라키비움(Larchiveum)은 진흥원 4층에 위치하며 연면적 390㎡에 도서관(Library)+기록관(Archives)+박물관(Museum) 기능이 통합된 문화콘텐츠 관련 복합공간으로서 아날로그·디지털 정보제공, 콘텐츠체험 및 커뮤니티 공간이다.

라키비움 공간에는 안내(안동을 비롯한 경북의 문화콘텐츠 전시영상 및 홍보), 도서관(문화관련 도서 및 자료구축, 토론 및 회의공간), 기록관(문화콘텐츠자료 검색·열람, 3D영상 체험, 멀티미디어 이용 및 이야기방), 박물관(문화콘텐츠 제품 전시, 게임 체험, 커뮤니티 공간), 초록뜰(옥상 휴게쉼터)로 구성되어 있다.

시 문화산업 관계자는 “진흥원의 첨단제작스튜디오와 더불어 주요 콘텐츠시설인 라키비움 오픈으로 문화산업 전문가, 문화콘텐츠에 관심 있는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과 유기적인 연계협력으로 안동시가 문화콘텐츠산업 중심도시로서 한층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