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15일 이전까지 10개 기관 대상
태백시는 2006년부터 찾아가는 관광홍보마케팅의 하나로 실시해온 ‘태백산 주목 사진 걸어주기’ 사업을 지난 2011년부터 태백산 주목사진에 한정하지 않고 ‘태백관광전국사진공모전’ 수상작을 이용한 ‘태백의 비경(秘景) 사진 걸어주기’로 이름을 바꿔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의 출입이 잦은 전국의 관세청 등을 대상으로 희망 기관을 신청 받아 경기도 의정부세관을 포함한 세관 6곳과 재울산강원도민회관 등 4곳, 모두 10개 기관을 선정, 10점의 대형 비경사진액자를 15일 이전까지 희망기관에 게시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 각지의 불특정 기관을 상대로 배포하는 이번 비경사진 걸어주기를 통해 기관종사자 및 방문인들에게 간접 홍보효과 유발과 함께 청정 고원 태백의 주요 관광자원 및 명소를 널리 알리는 등 지역 관광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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