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 송화 자율점검 시장으로 지정
전통시장 농.수.축산물의 원산지 점검을 상인 스스로 자처하고 나섰다.
강서구는 전통시장의 원산지 표시율을 높이고 소비자 알 권리 보장을 위해 송화시장(발산동 소재)을 원산지표시제 자율점검 시장으로 추가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자율점검시장으로 지정되면 시장 상인회 주관으로 월 1회 이상 각 점포마다 원산지 표시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결과를 보건소에 제출해야 한다.
원산지표시 자율시장에 대해서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농산물품질관리원, 시 등의 기관에서 실시하는 원산지표시 일상점검을 유예해 주고, 원산지표시판과 찾아가는 원산지표시 교육도 지원한다.
한편 구는 대형마트나 백화점 수준으로 원산지 표시율을 끌어 올리기 위해 전통시장 2개소를 시범 운영한 후 6개 전시장으로 확대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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