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억원 규모서 연 매출 40%향상 220억원으로 증가

상주시 해도지영농조합법인은 1999년 6월 설립하여 감자와 고구마 당근을 주요품목으로 유통하는 영농조합법인으로 2011 밭작물브랜드경영체 육성사업 대상자로 선정되어 감자자동수확기외 9종류의 유통시설 장비를 확대 구축하고 있으며, 대형유통업체인 홈플러스와 납품계약 체결로 참여농가가 173호에서 312호로, 160억원 규모의 연 매출액을 40% 향상시킨 220억원으로 증대시킴으로써 명실상부한 지역농산물 유통센타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나가고 있다.
또한, 농업인들은 판로걱정 없이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어, 봄철 감자재배로 40~50억원 정도의 소득을 올리고, 2모작(벼,콩)에 따른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60여명의 상시인력 고용을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한편, 해도지영농조합 이운식 대표는 “FTA체결과 고령화에 의한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안정적인 농업생산기반 유지를 위한 젊은 인력의 유입과, 농기계 보급이 요구되며, 상대적으로 기계화율이 낮은 수확용 및 밭작물에 대하여 다양한 기계의 개발 보급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