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에 대전에서 대규모 국제행사 치른다
이달에 대전에서 대규모 국제행사 치른다
  • 대전/김기룡기자
  • 승인 2012.05.1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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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A하이테크 페어’, ‘INSME연차총회’, ‘이노비즈 글로벌 포럼 2012’ 동시 개막
대전에서 ‘WTA하이테크 페어’, ‘INSME연차총회’, ‘이노비즈 글로벌 포럼 2012’ 등 국제행사가 동시 개최, 대전시의 국제적 이미지 강화가 기대된다.

17일 대전시에 따르면 WTA(세계과학도시연합/회장 염홍철 대전시장)가 주최하는 ‘제9회 WTA 대전 하이테크 페어’ 및 ‘제8차 INSME(중소기업국제네트워크)연차총회’ 그리고 병행‘사로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이노비즈)가 주최하는 ‘이노비즈 글로벌 포럼 2012’이 2012.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국내외 초청 주요인사 및 관계자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이번 국제행사는 ‘첨단기술교류촉진 및 혁신으로 지속 성장을 통한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 네트워크 강화’라는 주제 하에 급변하는 디지털시대에 기업 경쟁력 혁신 및 제고를 위해 세계적 석학, 기업인 및 OECD등 국제기구 전문가 등이 대거 참여한다.

특히, 23일 10시에 개최되는 개회식(기조연설)에 염홍철 대전광역시장을 비롯해 이수태 (사)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장 및 파울로 안셀무 INSME회장 등 국내외 중소기업관련 주요기관 초청 인사들이 참석한다.

기조연설자로 참석하는 애플 공동설립자 ‘스티브 워즈니악’은 기술환경에서 ‘창조력과 혁신 조성 방안’ 에 대해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특별세션, 국제컨퍼런스, 비즈니스상담회, 특별대담 등 다양한 행사가 24일까지 진행된다.

또 이번 행사에 초빙된 세계적 산·학·연·관의 전문가들이 주요 혁신사례 및 연구자료 발표를 통해 최근 중소기업분야 글로벌 혁신 트랜드 및 창조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면서 향후 미래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역량강화방안 모색 및 새로운 패러다임의 비전과 해법을 강연 및 네트워크 프로그램형태로 제시한다.

시 관계자는 처음으로 WTA 대전 하이테크 페어, INSME 연차총회 및 이노비즈 글로벌포럼 2012가 하나의 공동 국제행사로 동시에 개최되어 WTA 및 이노비즈의 유럽지역 영역 확대기반 확보 및 세계적인 기업인, 학자, 국제기구전문가와 전시회에 참가한 이번 행사가 “관내 중소기업가들 간의 만남을 통해 자체경쟁력을 가늠해 보고 나아가 혁신을 통한 핵심역량 육성의 필요성을 새로이 인식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더불어 대전의 국제적 이미지 강화 및 대전 주관행사의 국제적 브랜드화를 더욱 공공이 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