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잡곡 주산지로 뜬다
봉화군 잡곡 주산지로 뜬다
  • 봉화/강정근기자
  • 승인 2012.04.16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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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잡곡품종 증식,내년 종자 2.6톤 농가 공급
봉화군이 잡곡 주산지로 전국에 주목 받게될 전망이다.

16일 봉화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경기)에 따르면 수수를 비롯 잡곡 8종 15품종을 1.3ha에 대량 증식하여 내년에 종자 2.6톤을 농가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09년부터 봉화 잡곡 산업화를 위해 농촌진흥청, 국립 식량과학원, 경북농업기술원이 산학연협력단을 구성 운영해 지난해에는 전국 최우수사업단으로 선정되어 금년은 많은 인센티브의 재원(1억9천만원)으로 잡곡농가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산학연협력단사업으로 꿈을 펼쳤다.

우선 잡곡산업화를 위해 포장제 보완과 다양한 상품개발은 물론이고 적극적인 브랜드, 홍보마케팅에 주력하며, 소비자 구매 충족을 위해 안전성, 기능성을 위해 농촌진흥이 개발한 최우수 품종을 봉화에 첫 깃발로 꽂게 됐다.

잡곡은 지역에 따라 품종발현의 차이가 크게 나타나는데 그 중 봉화가 가장 적합지로 선정됐다.

봉화웰빙 잡곡작목반(150호)은 메밀, 수수, 조 등을 비롯 약 300ha 120억 소득 규모 작목으로 고령농가의 큰 효도작목으로 부상되어 있으며, 대도시 소비자에게 신뢰성 구축에 각광을 받고 있고, 특히 잡곡 전문기관인 국립 식량과학원이 큰 고객으로 활동하고 있어, 전국 최고 잡곡명승지로 자리잡게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