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의 계절 생산자·소비자 상생 마케팅 펼쳐
칠곡군은 본격적인 수확철을 앞두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마케팅을 위해 칠곡농산물(청포도.사과)따기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여름내 농부의 정성어린 구슬 땀방울로 키워낸 청포도(한이비너스)를 대구 도시 소비자 고객 60여명이 참가해 가위와 바구니를 들고 포도송이를 한송이 한송이 정성스레 딸 수 있는 청포도수확 체험은 오는 24일 왜관읍 아곡리 이규주 농장에서 실시한다.
도시 소비자들은 포도수확을 하면서 제철 과일인 포도로 가족들의 건강도 챙기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포도는 당질을 비롯해 비타민 B1, B2, C, 주석산과 구연산 그밖에도 식물성 섬유인 펙틴, 칼륨, 철분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대표적인 알카리성 식품이다.
24일 오후에는 북삼읍 율리 이시원 농장에서 홍로사과 사과따기 체험도 동시에 실시한다.
칠곡군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도시 소비자와 칠곡 농산물을 생산하는 생산자와 신뢰를 형성하고 칠곡 농산물이 안전한 먹거리임을 홍보하여 도시 소비자들이 칠곡 농산물을 많이 애용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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