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곽 시장은 새해를 맞아 그동안 추진했던 각종 시책사업과 시정방향을 제시하고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하는 한편, 지역 주민들의 민생현안을 직접 청취했다.
내삼미동 김순한씨는 철로변과 인접하여 기차소음으로 불편을 겪고 있어 방음벽 설치를, 금암동 전도현씨는 정식버스 정류장의 조속한 설치, 내삼미동 소흥석씨는 세교지구를 경유하는 버스일부를 출.퇴근 시간만이라도 10여분 간격으로 배차, 은계동 정문화씨는 놀이터 부근 아동의 안전을 위해 CCTV 설치등을 요청했다.
또 신장동도 주민센터 청사 신축과 세교지구 복지시설 확충 및 내삼미동 소방도로 개설을 건의 했다.
이에 곽 시장은 “이모든 불편 사항이 LH와 관련이 있어 빠른 시간내에 LH와 협의하여 세교지구에 사는 신장동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신중하게 검토하여 조속히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