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도시개발공사 수정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2025년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은 공공도서관에 문인이 상주하며 작가가 지역주민 또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인건비와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전국 공공도서관 중 41개 도서관이 해당 사업에 선정됐으며, 수정도서관은 상주작가 인건비, 문학 프로그램 운영비 등 약 2300만원의 국비를 확보해 사업을 진행한다.
사업 추진을 위해 수정도서관은 오는 10일까지 상주작가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
신청 자격은 ▲등단 3년 이상 된 현재 창작 활동 중인 문인 ▲개인 작품집 1권 이상 발간 실적이 있는 자 ▲각종 문학 프로그램의 기획 및 운영 유경험자 또는 운영이 가능한 자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작가는 신청서를 작성해 수정도서관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수정도서관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평생학습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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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연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