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야놀자]](/news/photo/202503/2029725_1140050_1337.png)
야놀자는 글로벌 사업 확장에 힘입어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야놀자의 지난해 글로벌 통합거래액(Aggregate TTV)은 27조원으로 전년 대비 186% 증가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야놀자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은 9245억원으로 전년 대비 22%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조정 EBITDA(에비타·상각 전 영업이익)는 11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했다.
또 영업이익은 4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82% 늘었다. 조정 EBITDA 마진율도 12%로 3%p(포인트) 개선되는 등 수익성이 크게 높아졌다.
야놀자는 이번 실적이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부문의 글로벌 시장에서 200여개국 이상으로의 성공적 사업 확장과 컨슈머 플랫폼의 안정된 성장 등 전 사업부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달성됐다고 강조했다.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부문은 글로벌 트래블과 야놀자 클라우드 솔루션 등 글로벌 멤버사를 앞세운 전략적 사업 확장이 빠르게 성과를 거둔데 따른 것이다. 해당 부문 매출은 통합거래액의 급격한 증가세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62% 성장한 2926억원을 기록했다. 조정 EBITDA는 677억원(전년 동기 대비 295% 증가), 영업이익은 576억원(전년 동기 대비 454% 성장), 조정 EBITDA 마진율은 23%로 전년 대비 14%p 개선하는 등 매해 최대 실적을 경신 중이다.
이 중 AI(인공지능) 데이터 솔루션 매출 비중은 지난해 1분기 14%에서 4분기에는 25%까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는 글로벌 여행 수요 회복에 맞춰 전 세계 2만1000개 이상의 세일즈 채널과 130만여 여행 사업자를 중심으로 솔루션 사업 저변을 확대하고 유럽, 중동, 미주 등 주요 여행 시장에서 디스트리뷰션 및 데이터 사업을 중심으로 탄탄한 성장 기반을 구축한 것이 주효했다.
컨슈머 플랫폼 부문은 동기간 매출 6712억원, 조정 EBITDA 884억원, 영업이익 620억원을 기록했다. 강 달러와 티메프 사태 등 여행 시장을 위축시키는 대외 악재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말 새롭게 출범한 놀유니버스는 여행, 레저, 엔터테인먼트를 넘어 여정의 모든 순간을 연결하는 여행 플랫폼으로서 소비자에게 더욱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여행 경험을 통해 국내외 고객을 대상으로 저변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야놀자 관계자는 “지난해는 글로벌 트래블 테크 기업으로서 독보적인 데이터 인프라와 AI 기술을 토대로 글로벌 여행 산업을 위한 AI 서비스를 본격화하는 중요한 한 해였다”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해 지속적인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