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미스나인의 5명 멤버(이새롬, 송하영, 박지원, 노지선, 이서연)가 어센드와 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종료 후 지난 26일 어센드 공식 SNS를 통해 짧은 티저 영상이 공개되었다. 검정색 의상을 입은 멤버들이 고혹적인 매력을 발산하며 '프로미스나인(fromis_9)'이라는 제목의 영상은 눈길을 끌었다. 특히 팀명을 그대로 사용한다는 점이 새로운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멤버들은 "딱 한 단어로 표현하기 너무 어려운데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고 있다" "이렇게 다양하게" "차분하고" "저까지 마음이 따뜻해지는 기분" "내가 이렇게 사랑받을 수 있는 사람이구나"라고 이야기했다. 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 같기도 하면서 뭉클함을 자아냈다.

프로미스나인은 2017년 9월 '아이돌학교'를 통해 데뷔했고,  2022년 7월 장규리가 팀을 탈퇴했다. 지난해 12월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종료한 후, 5명의 멤버는 어센드와 계약하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된다.

[신아일보] 장덕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