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감 있는 사업으로 '연내 특별정비구역 지정' 마무리 계획

한국토지신탁(이하 한토신)은 지난 21일 1기 신도시 선도지구에 선정된 경기도 고양시 일산 '후곡마을 3‧4‧10‧15단지 통합재건축 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준비위에 따르면 해당 구역은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신청 시 전체 소유자의 92%가 동의하는 등 재건축 추진에 대한 의지가 높은 곳이다.
후곡마을 통합 재건축은 현대와 금호한양, 동아서안임광, 건영아파트 등 4개 단지, 2564가구가 추진 중이다.
입지적으로 경의중앙선과 서해선 일산역에 인접했다. 도보권에 초‧중‧고교가 있고 사업지 남측 일산로 변에는 일산을 대표하는 학원가가 있다.
준비위는 신탁방식 장점을 살려 신속히 사업을 추진해 연내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토신 관계자는 "주민들의 재건축에 대한 강한 의지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과 철저한 리스크 관리에 모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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