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호물품 제공, 주거 지원 등에 사용
![[이미지=우아한형제들]](/news/photo/202503/2027996_1138540_2017.jpg)
배달의민족이 산불 피해복구 및 이재민 돕기에 동참했다.
배달의민족(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을 돕기 위해 재난구호모금 전문기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3억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희망브리지는 이 성금을 산불이 발생한 경북 의성, 경남 산청 등 피해복구와 구호물품 제공, 주거 지원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배민은 희망브리지와 배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산불 피해복구와 이재민을 돕는 모금 캠페인도 진행한다. 많은 이용자가 모금에 참여할 수 있도록 27일부터 배민 앱 내 희망브리지 모금 페이지로 연결되는 전면배너를 운영한다.
김범석 대표는 “유례없는 산불로 실의에 빠진 피해 지역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기원한다”며 “우아한형제들은 재난 취약계층과 피해 이웃을 돕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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