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창원해양경찰서는 지난 26일 화학물질 운반선의 화재·폭발에 따른 화학물질 유출 상황을 가정하여 복합 해양 사고 대응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2025년 첫 방제대책본부 운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방제대책본부 운영훈련은 다양하고 복잡한 구조의 선박 등장과 더불어 지구온난화·제트기류 등으로 기상이변이 속출하는 가운데 복합 해양 사고 대응강화를 위해 마산지방해양수산청·경남도·창원시 관내 지자체 보건소·해양환경공단 마산지사·부산항만공사 신항지사 등 15개 기관 약 40여명이 참가하여 훈련을 진행하였다.
훈련은 기상악화 상황에서 관내 주요 피항지인 진해만으로 피항하던 화물선이 화학물질 운반선을 충돌하여 폭발과 화재 사고가 발생하고 특히 화학물질이 해상으로 유출(약100톤)되는 상황을 가정하여 이루어졌다.
이후 표준 행동 절차(SOP)에 따른 상황대응 통신훈련과 대안마련을 위한 전략 수립, 사고 해결에 중점을 둔 단계별 사고처리 절차 수행 및 참여기관별 대응 방안을 발표하는 등 실제 상황과 유사하게 훈련이 진행되었다.
또한 2025년도 인사발령으로 방제 대책본부 인원 변동에 따른 개인 임무와 역할을 중점 점검하였고, 관계 기관간 비상 연락망 등 정보 현행화를 통해 대응체계 구축에도 노력했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선박으로부터 발생할 수 있는 위험·유해물질(HNS)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지속적 협력 대응체계를 더 견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mupark@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