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산불 피해 지역 '생활용품 3000점' 기부
락앤락, 산불 피해 지역 '생활용품 3000점' 기부
  • 정혜정 기자
  • 승인 2025.03.2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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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 군청, 밀폐용기·물병·텀블러 전달
락앤락 로고.[사진=락앤락]
락앤락 로고.[사진=락앤락]

락앤락이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생활용품 약 3000점을 기부한다.

락앤락은 밀폐용기, 물병, 텀블러 등 구호 물품을 경북 의성 군청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역 주민의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이번 지원에는 △컬러스텐 코지 △클래식 차통 △원터치 스포츠 물병 △클립 텀블러 등이 포함됐다. 락앤락은 임시 주거시설에 머무는 이재민들의 불편을 덜 수 있도록 실용적인 물품을 준비했다.

박선영 락앤락 CSR 매니저는 “이번 기부는 자사의 사회공헌사업인 ‘락앤락과 함께하는 용기 프로그램’의 일환”이라며 “산불 피해 지역 주민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피해 복구와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락앤락은 사회공헌사업인 '락앤락과 함께하는 용기' 프로그램을 통해 취약계층 후원과 재난·재해 피해 복구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베트남 태풍 피해 지역에 4000여 점 이상의 생활용품을, 2023년에는 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역에 6억4000만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전달한 바 있다.

hjeong2@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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