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용노동부 구미지청·구미시 주최, 중장년 내일센터, 구미여성새일센터 등 구미지역 취업지원기관 공동주관으로 이달 26일 오후 2시 구미시 복합스포츠센터에서 ‘2025 춘하추동 취업한마당’을 개최한다.
특히 ‘춘하추동 취업한마당’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열리는 구미지역을 대표하는 채용행사로 이날 청년·중장년·여성 등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는 누구나 채용면접 참여는 물론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채용면접관은 엘씨텍㈜(구미시 1공단로, 방위산업체), ㈜농심(구미시 1공단로, 식품제조) 등 21개 기업이 참여 300명의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이력서 작성 후 면접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기업의 구인정보는 고용24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춘하추동 취업한마당은 채용정보 외에도 청년정책소개 및 취업·진로상담을 제공과 함께 능력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층 구직자를 위해 특화훈련에 대한 홍보·상담 등도 진행한다.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은 당일 면접에 참여한 구직자가 면접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면접비 신청서비스를 제공하며, 면접자는 심사를 통해 청년은 7만원, 중장년은 5만원의 면접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 이번 춘하추동 취업한마당은 고용노동부가 관계부처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2025 대한민국 채용박람회’와 연계해 진행된다.
대한민국 채용박람회는 청년구직자의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돕기 위해 산업별 우수기업 300개소가 참여하는 전국적인 대규모 채용행사로 고용24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참여 가능하다.
대한민국 채용박람회 온라인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오는 28일까지 고용24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고용24에서 참여기업의 다양한 채용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윤권상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은 필요한 인재를 채용하고, 구직자는 다양한 취업정보를 얻는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은 일자리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고용서비스 역량을 집중, 구직자들이 신속히 원하는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승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