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MS 테크놀로지
천안에 본사를 두고 있는 진동제어 전문기업 RMS 테크놀로지(주)가 중국 진출 1년 만에 495만달러를 수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충남도는 도내기업의 중국 서북부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설립한 쓰촨사무소가 개소 2년도 안되어서 이같은 성과를 올렸다고 20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 회사는 중국의 유수한 TFT-LCD 패널 생산기업(京東方光電科技有限公司)이 베이징시(北京市)에 건설중인 TFT-LCD 패널 생산시설의 진동제어 설비공사 분야 시공 입찰에 참가해 270만달러의 프로젝트를 금년 10월에 착수해 금년 말 완료를 목표로 마무리 공사를 베이징 현장에서 진행 중 이다.
또 금년 상반기에 발주한 안후이성(安徽省) 허페이시(合肥市)의 TFT-LCD 패널 생산시설 진동제어 설비공사를 210만달러의 프로젝트를 마무리 했고, 6월과 7월에 14만5천달러의 소규모 매출, 총 495만달러의 매출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RMS 테크놀로지(주)는 1999년 10월에 설립된 회사로 천안시 두정동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2006년 이노비즈기업으로 선정된 진동제어분야의 다양한 특허기술을 보유한 알짜 기업이다.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