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소방서는 지난 14일 경기도의회 의원들을 초청해 소방정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광주소방서의 주요 소방정책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지역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는 경기도의회 유영두, 임창휘, 오창중, 이자형, 김선영 의원을 비롯해 황원철 광주소방서장, 남녀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 총 14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계절별 지역 특색 맞춤형 화재예방대책 및 소방청사 이전‧신축현황 등 주요 소방 현안과 정책에 대해 논의하며, 소방행정 발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도의원들은 “재난 현장의 최일선에서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안전한 광주시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황원철 광주소방서장은 “소방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도의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광주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정책보고회를 통해 광주소방서와 경기도의회 간 긴밀한 협력체계가 구축되는 계기가 마련됐으며, 향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소방 정책 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신아일보] 광주/박광만 기자

박광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