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판 GTX’ 추진 본격화…’부울경 메가시티’ 1시간 생활권으로
전세대 119㎡ 타입 602실 규모...일조권·조망권 갖춘 단지형 고급 주거단지
울산에 ‘에피트’ 고급 주거단지 첫 분양…소비자 관심 집중

HL디앤아이한라는 울산역 인근에 울산에서는 처음으로 단지형 고급주거단지인 ‘울산 에피트 스타시티'를 3월에 분양한다고 밝혔다.
울산역 인근에 들어서는 '울산 에피트 스타시티'는 ‘부울경판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로 불리는 ‘동남권 순환광역철도’와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구축,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삼성SDI 시설 확장, 서울산 도시지역 확장 등 초대형 개발호재가 쏟아지고 있는 지역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다.
따라서 ‘울산 에피트 스타시티’가 조성되는 울산역 주변은 머잖아 울산의 신주거단지이자 랜드마크, 자족도시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울산광역시 울산역세권 S2BL에 조성되는 ‘울산 에피트 스타시티’는 지하 3층~최고 17층, 7개 동에 ▲119㎡(전용면적 기준) A타입 30실 ▲119㎡ B타입 64실 ▲119㎡ C타입 380실 ▲119㎡ D타입 15실 ▲119㎡ E타입 79실 ▲119㎡ F타입 34실 등 총 602실 규모로 조성된다.
‘울산 에피트 스타시티’의 가장 큰 매력은 계약자의 자금부담을 크게 덜어줬다는 점이다. 일단 계약금(1차) 1000만원으로 계약이 가능하다. 나머지 계약금은 무이자 대출을 알선해주고, 중도금도 무이자 조건으로 지원해준다. 따라서 계약자는 자금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
게다가 취득세도 일정 부분 지원해준다. 특히 투자자와 실수요자가 안심하고 계약할 수 있도록 페이백 등 다양한 분양조건도 내걸었다. 청약통장도 필요 없고, 분양권도 즉시 전매가 가능하다.
◇ 울산역 인근…서울-부산이 가깝다
입지여건도 빼어난 편이다. ‘울산 에피트 스타시티’ 단지는 울산역과는 직선거리로 400m 떨어진, 초역세권이다. KTX·SRT 고속철도를 이용하면 서울은 2시간대에 연결되고, 부산·대구는 20분 정도면 오갈 수 있다.
사통팔달 고속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다. 자동차로 5분정도면 서울산IC를 올라탈 수 있어 경부고속도로, 울산고속도로, 함양울산고속도로, 동해고속도로 이용이 수월하다. 전국 어디든 쉽게 오갈 수 있다.
자연환경도 쾌적하다. 단지 앞으로는 태화강이 흐르고 가지산도립공원, 간월자연휴양림, 간월산·산불산·밝얼산·오두산 등도 가까이 있다. 인근에 자수정동굴나라, 자동차극장, 작천정달빛·별빛야영장, 등억알프스야영장 등 여가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반천일반산업단지·울산경제자유구역비즈니스지구, 울산전시컨벤션센터, 울산언양우체국집배센터, 기림과학연구소 등도 가까워 직주근접 주거단지로 손색이 없다. 인근에 삼남초, 언양중, 언양고, 울산산업고가 자리잡고 있다.
◇ 광역철도망 구축…’부울경 메가시티’ 1시간 생활권으로 연결
울산역을 중심으로 하는 초대형 광역철도망 구축사업도 눈길을 끈다. ‘부울경판 GTX’로 불리는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와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건설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기 때문이다. 광역철도망을 구축해 울산과 부산, 경남을 1시간 생활권으로 연결하겠다는 것이다. 머잖아 KTX울산역을 중심으로 철도전성시대가 열리는 셈이다.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 건설 사업은 지난해 10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선정됐다.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는 울산역과 양산 북정‧물금, 김해 진영을 연결하는 총 54.6㎞ 길이의 철도 노선으로, 사업비 3조12억원을 투입해 2032년 준공 예정이다.
노선은 소순환과 대순환 두 개의 주요 철도망으로 이뤄지는데, 소순환 노선은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를 중심으로 북정, 노포를 잇는 도시철도 양산선과 연결된다. 대순환 노선은 김해 진영에서 시작해 경전선과 동해선을 거쳐 울산의 주요 철도 노선들과 연계해 부울경 전역을 연결한다.
이미 제4차 국가철도망에 반영된 ‘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 구축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울산역에서 양산(웅상)역을 거쳐 부산 노포역까지 연결되는 총길이 48.8㎞의 ‘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는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 중이며, 결과는 올 상반기 나올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3조424억 원, 2030년 개통이 목표다.
울산시와 부산시, 경남이 ‘부울경 메가시티’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와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가 완성되면 부울경 일대는 ‘1시간 생활권’으로 연결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울산경산(45㎞) 고속도로, 울산대구(55㎞) 고속도로와 울산도시철도 1호선(트램) 건설사업이 구체화하고 있다. 울산도시철도 1호선은 태화강역에서 신복교차로까지 11km 구간에 15개의 정거장이 신설되며, 수소 전기트램으로 운영돼 친환경적인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이는 울산 에피트 스타시티의 교통 접근성과 미래 가치를 높이는 핵심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울산시 부동산업계 한 관계자는 “’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와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 이 두 노선을 축으로 양산도시철도, 부산도시철도 1호선·2호선, 부전마산 복선전철, 동해남부선, 남부내륙철도, 그리고 현재 건설중인 양산도시철도와 울산도시철도 등을 연계해 경남의 진주와 창원·마산, 부산, 울산을 연결하는 광역철도망을 구축한다는 것이 부울경판 GTX의 핵심”이라면서 “이렇게 되면 동남권역도 수도권처럼 그물망 같은 철도망이 구축돼 경제활성화와 지역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울산역세권 개발…친환경 에너지도시로 거듭난다
‘울산역 복합특화단지’ 개발도 초대형 개발호재로 꼽힌다. 울산시는 지난해 9월 KTX울산역 복합특화단지를 울산경제자유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 이에 따라 울주군, 울산도시공사, 등이 참여한 울산복합도시개발은 오는 2026년까지 부지조성을 완료하고 기업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1조604억원, 부지는 1.53㎢ 규모로 조성된다.
복합특화단지는 2020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돼 한창 개발 중인 울산역 북쪽과 동쪽의 ‘R&D 비즈니스밸리’ 지구와 가깝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이곳에 수소와 이차전지 관련 연구개발과 서비스 기업을 유치해 산·학·연·관이 융합된 고밀도 혁신 공간을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2030년 기준으로 생산 유발효과 2조36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8353억원, 취업 유발효과 6662명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됨에 따라 기업과 사람이 몰릴 전망이다.
울산시 부동산업계 한 관계자는 “울산역 인근 복합특화단지가 울산경제자유구역에 추가 지정되면서 울산역세권은 친환경 에너지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머잖아 울산역세권은 기업과 사람이 몰리면서 친환경도시, 신주거단지로 부상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 단지형 고급 주거시설 ‘울산 에피트 스타시티’, 프리미엄 생활 인프라도 제공한다
울산 최초의 단지형 고급 주거단지인 ‘울산 에피트 스타시티’는 모든 세대가 희소성이 높은 전용면적 119㎡A~F 6개형 타입으로 조성된다. 일반 오피스텔과 달리 공동주택과 유사한 단일 호실로 설계, 실제 전용면적 84㎡형 아파트 대체재로 손색이 없다. 단지 7개동 가운데 일부는 맞통풍이 가능하고 채광과 환기가 우수한 4-Bay 판상형 위주의 설계가 적용됐다.
전체 호실의 95%가 주방창이 가능토록 설계했고, 울산권역에선 드물게 55%의 높은 전용률을 자랑한다. 특히 호실별 주차대수가 1.8대로 여유로운 주차공간을 제공한다. 조경면적도 법정대비 1.7배로, 쾌적한 단지로 조성된다.
넓은 동간 거리와 남향 위주의 단지배치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또 근린생활시설과 주차공간을 분리해 지상에는 차가 다니지 않는다. 이른바 '지상에 차가 없는 오피스텔'로, 단지에서 공원같은 쾌적함을 누릴 수 있다.
첨단시스템도 도입된다. 안면인식 원패스시스템으로 엘리베이터 자동호출, 공동현관 문 열림 등이 가능하다. 스마트 디스플레이 스위치, 무인택배시스템 등도 갖췄다.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가든 뷰 라운지, 다양한 운동기구로 입주민에게 건강과 활력을 제공하는 피트니스센터,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키즈플레이, 방문객 사생활 보호가 가능한 게스트 하우스까지 그동안 오피스텔에서 누린 적 없었던 고급 커뮤니티를 제공한다.
HL디앤아이한라 분양 관계자는 “’울산 에피트 스타시티’는 울산역세권 개발, 광역철도망 구축, 복합특화단지 조성 등으로 다양한 교통호재, 개발호재로 미래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파트 빅 브랜드인 '에피트'로 울산에 첫 선을 보인다는 점도 실수요자들에게는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울산 에피트 스타시티의 분양 관련 상세 정보는 견본주택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문의 및 관심고객 등록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남구 삼산동에 3월 중 오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