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청년 이사회 블루보드' 발대식 개최…AICT 확산
KT, '청년 이사회 블루보드' 발대식 개최…AICT 확산
  • 정혜정 기자
  • 승인 2025.03.16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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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39세 미만 86명 선발…'AX 일 방식 확산' 프로젝트 추진
임현규 KT 경영지원부문장 부사장(둘째줄 왼쪽 첫번째)이 '2025년 KT 블루보드'로 선발된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T]
임현규 KT 경영지원부문장 부사장(둘째줄 왼쪽 첫번째)이 '2025년 KT 블루보드'로 선발된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T]

KT가 2030 직원들의 혁신 아이디어 발굴과 인공지능·정보통신기술(AICT) 확산을 위한 ‘블루보드’ 활동을 본격화한다.

KT는 최근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에서 2025년 KT 청년 이사회 ‘블루보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블루보드는 KT가 2001년부터 운영해온 기업문화 강화 프로그램이다. 2030세대 직원들은 경영과 서비스, 핵심 사업 혁신을 위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실현한다.

올해 블루보드 활동 슬로건은 ‘KT, 혁신과 성장 사이에’로 만 39세 미만 과장급 직원 86명이 선발됐다. 이번 활동은 AICT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과 기업 간 능동적인 소통 환경을 조성하는 ‘AX 확대’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등 업무 혁신 도구를 전사에 도입해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AX 일 방식 확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 외에도 취약 계층의 AX 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ESG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오태성 KT ESG경영추진실장 상무는 “블루보드는 2030세대 직원들이 가진 다양한 AX 역량을 바탕으로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할 것”이라며 “고객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고 회사 전체의 역량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jeong2@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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