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尹 삼청동 안가 방문설에 "지구병원 간 것"
대통령실, 尹 삼청동 안가 방문설에 "지구병원 간 것"
  • 김가애 기자
  • 승인 2025.03.14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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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위사실 유포 강력 대응 방침"
(사진=신아일보DB)
(사진=신아일보DB)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9일 삼청동 안가를 방문했다는 주장에 대해 "허위 사실 유포"라고 13일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대변인실 공지를 통해 "대통령이 3월9일 삼청동 안가를 방문했다는 허위 주장과 관련해, 대통령은 당시 삼청동 지구병원에 간단한 건강검진을 받으러 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통령실은 "대통령은 석방 이후 관저에서 헌재의 결정을 차분하게 기다리고 있다"며 "그럼에도 최근 대통령실 내부 전언을 빙자한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사례가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와 같은 악의적인 허위 사실 유포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법원의 구속취소 청구 인용으로 지난 8일 석방돼 한남동 관저에 복귀했다.

한 유튜버는 윤 대통령 석방 다음 날 삼청동 안가로 향하는 경호 차량을 포착했다고 주장했다. 

ga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