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제일학원 인성여자중학교가 학기 초 ‘학년 및 학급 공동체 세우기’ 프로그램을 진행해 성황리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된 ‘학년 및 학급 공동체 세우기’ 프로그램은 올해 처음 시행된 행사로, 학기 초 어색한 분위기를 일찍 벗어나 학생 간의 친밀성을 보다 빠르게 촉진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5일부터 해피에듀테인먼트와 함께 총 4일에 걸쳐 진행됐다.

첫날은 ‘학급 공동체 세우기’ 프로그램을 통해 담임교사와 학급 학생들 간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학년별 하루씩 ‘학년 공동체 세우기’ 프로그램을 진행해 △마음 열기 아이스브레이킹 △인간관계의 중요성 △협동 팀 빌딩 미션 △소통공감 퀴즈앤 퀴즈 쇼 △끼자랑 꿈자랑 레크리에이션 △액션 미니 올림픽 등을 하며 학기 초 어색한 분위기를 벗어나 공동체로서의 단합된 모습을 갖추는 계기를 가졌다.

문기석 교장은 “올해 처음 공동체 세우기 프로그램을 진행해 학생들이 예년보다 빠르게 친해져서 밝고 활기찬 학교 분위기가 만들어졌다”며 “처음 중학교에 온 신입생도 잘 적응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인성여자중학교는 올해 개교 73주년을 맞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신아일보] 인천/서광수 기자

서광수 기자